의왕시, ‘행복가꿈 주말농장에서 행복 가꿔요’

▲ 행복가꿈 주말농장 교육

 

의왕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행복가꿈 주말농장 분양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행복가꿈 주말농장은 도시농업 활성화와 시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운영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부곡권역 월암농장과 고천ㆍ오전권역 왕곡농장, 청계권역 내손농장 등 3곳에 375구좌를 운영한다.

월암농장과 왕곡농장은 구좌당 분양 면적이 10㎡로 만 65세 이상 시민과 저소득층, 장애인 등에게 무료로 분양하고 내손농장은 분양면적 20㎡로 일반시민과 공동체를 대상으로 분양했다.

 

▲ 행복가꿈 주말농장 교육
▲ 행복가꿈 주말농장 교육

교육은 주말농장 운영방법 및 작물재배 요령 설명과 이웅기 도시농업관리사가 강사로 나서 ‘작은 텃밭 큰 행복’이란 주제의 특강이 진행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주말농장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 올해는 작년보다 분양 구좌를 30여 개 늘렸다”며 “주말농장에서 가족과 함께 식물을 가꾸고 수확하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말농장은 오는 4월 3일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운영된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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