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공공하수도 일제정비 실시

광명시는 오는 6월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공공하수도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공공하수도 유지ㆍ관리 예산 6억1천만 원을 투입해 공공하수도 시설386㎞(합류식 187㎞, 분류식 175㎞, 차집관로 24㎞)와 빗물받이 1만2천63개소, 고지배수로 7개소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전점검을 통해 확인된 시설물 파손 구간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공사를 하고, 퇴적구간은 신속하게 준설작업을 실시해 배수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공공하수도 시설물 유지ㆍ관리에 만전을 기해 여름철 우기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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