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우리병원, 김포소방서와 합동 컨퍼런스 개최

▲ 김포소방서 합동 컨퍼런스(김포우리병원 제공)

김포우리병원은 병원 세미나실에서 김포소방서와 함께 김포지역 응급환자의 소생 및 치료를 위한 ‘SAVE & CURE GIMPO’ 합동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김포우리병원 응급의료센터 의료진 및 김포소방서 소속 구급대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포소방서 원성연 구급대원이 ‘외과계 응급환자 이송 중 처치사례’를 발표했다.

또, 김포우리병원 응급의료센터 장종하 과장이 ‘외과계 응급 환자 증례 발표와 고찰’을, 강동재 과장은 ‘내과계 응급 환자 증례 발표와 고찰’을, 오인영 응급의료센터장이 ‘알기 쉬운 심전도’에 관한 주제를 각각 발표했다.

발표 후 구급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환자 치료를 위한 가이드에 대해 구급대원과 의료진간 질의 응답이 이루어졌다.

고성백 김포우리병원장은 “김포지역 응급환자 처치 및 이송을 위한 김포소방서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응급 환자의 소생과 치료를 위해서는 이번 컨퍼런스와 같이 구급대원과 응급의료센터 의료진간 소통과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포우리병원은 2013년 심혈관, 뇌혈관, 중증 외상 등 중증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김포지역 최초의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우수 응급의료센터로 인정받아오고 있다.

 

김포=양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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