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 농협 용인시지부, 용인지역 어려운 이웃 위해 '사랑의 집고치기'

NH농협 용인시지부(지부장 최재희)는 수원준법지원센터(소장 최우철)와 함께 용인 지역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한 가구를 위해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용인 포곡읍 신원리 A씨(64) 집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실시되는 봉사활동에는 도배장판 등 특기재능 봉사자를 포함한 사회봉사대상자와 농협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화장실 타일 및 천장 시공, 화장실 및 방문 4짝 교체, 도배, 장판 등 주거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A씨는 “수리비용이 부담스러워 그동안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깨끗한 상태로 만들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최재희 농협 용인시지부장은 “어르신께서 조금이라도 더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게 되어 뿌듯한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밝고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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