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0년 동안 하남시는 6개 생활권으로 나눠 특화사업을 추진할 전망이다.
또, 10년 후 시의 계획인구는 53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30 하남시 중장기 발전계획안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하남시 2030 중장기 발전전략은 ▲중앙생활권 ▲미사ㆍ풍산생활권 ▲감일ㆍ초이 생활권 ▲위례생활권 ▲교산생활권 ▲천현동생활권 등 6개의 생활권을 수립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개괄적인 용역 설명을 시작으로 ▲하남시가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관리 방안 ▲권역별 입지별 차별화 전략 ▲△희망복지 구현ㆍ교육실현 방안 ▲민관협치가 있는 소통행정을 위해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과 실무부서의 현실적 방안을 반영하고, 의회 설명을 거쳐 오는 5월11일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하남 중장기발전계획 실행을 위한 분야별 과제는 하남시 백년도시위원회에 자문을 요청해 계속 논의할 계획이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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