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교육원, “임업후계자 및 귀산촌인” 양성한다

산림교육원(원장 이상만)은 유망유실수재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1일부터 5일까지 일반인과 공무원 33명을 대상으로 ‘유망유실수재배과정’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과정은 올해 3회(3월, 5월, 9월)에 걸쳐 100명을 선발해 밤, 대추, 호두, 감, 다래 등에 대한 재배기술 현장실습과 함께 유망유실수의 저장, 가공, 유통, 마케팅 등 상품화 전략을 통한 고부가가치 소득원 창출 전략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 임야매입 및 경영지원, 귀산촌인 창업자금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수실류, 산나물류 등의 산림보호구역내 재배 허용’, ‘귀산촌인 지원 및 임업인경영자금 지원확대’, ‘임산물소득 지원대상품목 산지일시사용 신고 제외’ 등 산촌정착 지원을 위해 개선된 규제내용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이상만 원장은 “임업후계자, 귀산촌인, 은퇴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서 창업지원, 안정적 정착, 산림소득증대, 일자리 창출 등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품질 높은 교육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양주=김성훈ㆍ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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