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출신 경기도의회 고찬석, 엄교섭 의원, 용인 지역 학교 교육환경개선 사업비 확보 총력

용인지역 학교 환경개선사업 예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폭 반영돼 노후 학교시설이나 급식실 현대화 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소속 고찬석 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8)과 제2교육위원회 소속 엄교섭 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2)은 용인 지역 학교 교육환경개선 사업비가 2018년 922억 원에 이어 2019년에도 628억 원이 확보됐다고 31일 밝혔다.

2018년에는 남촌초 외 9교에 체육관 설립 270억, 공세초 외 16교에 냉난방 시설 개선 85억, 대청초 외 6교에 화장실 개선 60억, 능원초 외 7교에 석면 제거 사업 3억 3천 등 총 922억의 예산이 지원, 개선됐거나 추진중에 있다. 올해에는 손곡중 외 23교에 화장실 개선 177억, 동백초 외 21교에 냉난방 시설 개선 114억, 급식실 현대화 50억, LED조명 교체 43억 등 총 628억이 지원될 예정이다.

고찬석 의원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보장하고 용인 지역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미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학교환경개선비 추가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교섭 의원은 “용인 지역 학생들이 미래 시대가 요구하는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자라날 수 있게 교육재정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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