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와 LP가스 안전지킴이 업무협약

화성시는 지난 29일 오후3시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와 ‘LP가스 안전지킴이’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덕순 화성부시장, 장재경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선정에 따른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것으로 ▲사업수행을 위한 계획 수립 및 행정지원 ▲채용, 교육, 인력관리, 점검 등을 협약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오는 10월까지(점검활동 4~9월) 화성지역 만39세 이하 미취업자 50명을 채용, LP가스 사용 가구 방문 실태조사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들은 2인1조(25개조)로 나뉘어 LP가스 사용가구 총 6만5천개소를 방문점검하고 사업 종료 후, 한국가스안전공사 지원 시 서류전형 가점 부여와 자격취득 교육 지원 등 취업연계 지원을 받게 된다.

박덕순 부시장은 “강릉펜션사고와 같이 생활 속에서 놓치기 쉬운 대형인재를 예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의 성공으로 보다 양질의 공공일자리가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성=박수철ㆍ이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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