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시민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안양시 시민참여위원회’를 발족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 시민참여위원회가 지난달 29일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민참여위원회는 시정혁신과 행복도시, 도시개혁 등 3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사회 각계각층 전문가 44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임기는 2년으로 1회에 한해 역임할 수 있다.
시민참여위원회는 매월 1회 정기 및 분과별 회의를 갖고 그간의 활동사항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시는 향후 시정현안 전반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 정책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시민참여위원회가 민관 간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이 주인이 되는 안양을 위해 시민참여위원회가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길 바란다”며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으로 시정발전에 밑거름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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