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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북한강에 승용차 추락… 수색중

승인 2019-04-02 16:57
고창수 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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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북한강에 승용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수색 중이다.

2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가평군 청평면의 한 펜션 근처에서 펜션과 북한강 사이 난간이 부서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펜션 근처 폐쇄회로(CC) TV를 확인하다 전날 오후 7시 30분께 QM3 차량 한 대가 강으로 추락하는 장면을 포착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해당 차량에 50대 여성이 타고 있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구조보트 9대 등을 동원해 수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을 인양한 후 사건 경위를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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