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사회 사건·사고·판결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가평군 북한강으로 승용차 추락…60대 여성 운전자 숨져

승인 2019-04-02 21:18
고창수 기자 kcs4903@kyeonggi.com
기자페이지

가평군 북한강에 승용차가 추락하면서 60대 여성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가평군 청평면의 한 펜션 근처에서 펜션과 북한강 사이 난간이 파소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펜션 근처 CCTV를 확인하다 전날 오후 7시30분께 QM3 차량 한 대가 강으로 추락하는 장면을 포착했다. 이에 수난 구조대 등을 동원해 2일 오후 해당 차량을 인양한 소방당국은 운전석에서 A씨(62ㆍ여)의 시신을 발견했다. A씨는 안전벨트를 맨 상태로 숨져 있었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확인하며 차량이 물에 빠지게 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가평=고창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관련기사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