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소년 자살 예방 위한 ‘청소년 생명존중교육주간’ 운영

광명시는 오는 8~26일까지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해 ‘청소년생명존중교육 주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관내 초·중·고등학교 또래지킴이 학생과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생명존중교육과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청소년 생명존중 교육은 청소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게이트키퍼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게이트키퍼는 자살의 위험신호를 파악해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시는 청소년들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과 주변의 작은 관심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음을 알리는 ‘생명사랑 캠페인’과 ‘괜찮니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학부모, 교사, 광명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며 보다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자살 예방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자살문제에 관한 전문상담은 광명시자살예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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