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평택항 발전 마스터플랜 수립 착수

평택항 발전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평택시가 시 발전 동력인 평택항 발전을 위한 마스터프랜수립과 장기적 발전방향 마련에 나섰다.

10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이종호 부시장 주재로 ‘평택항 발전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착수 보고회는 용역업체의 착수보고에 이어 참석한 시의회, 경기도,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경기평택항만공사, 항만관련 업체와 단체 관계자 등으로부터 평택항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 제시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안사업과 중장기 개선과제로 ▲평택항 미세먼지 저감시설 조기 설치 ▲소형선 접안시설 재정건설 ▲배후수송망 확충 ▲평택항 출입항 항로 안전성 확보 등을 건의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평택항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고 평택항 개발에 대한 마스터 플랜수립과 장기적인 발전방향 모색뿐 아니라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에 반영할 평택항 개발관련 건의 자료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종호 부시장은 “이번 용역에서 나온 현안들이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최우선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용역사와 참석자들의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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