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양곡도서관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야간 문화프로그램 ‘한국 속의 일본’ 강좌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사쿠라 훈민정음, 오염된 국어사전’ 등을 저술한 이윤옥 시인을 초빙해 ‘한국 속에 남아있는 일본문화와 언어’를 주제로 우리말 속의 일본말 찌꺼기, 일본 속의 한국문화, 일본 및 해외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김포시립도서관은 이번 야간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3·1운동 100주년의 의미와 함께 일본과 한국의 역사를 조명함으로써 올바른 역사·언어 의식을 함양하고, 야간시간대 인문학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를 만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5월 9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수강생 모집은 오는 15일부터 40명 선착순 전화 및 방문 접수를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양곡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양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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