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시민의견 수렴에 나선다.
시는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안양’을 주제로 한 주민참여 원탁회의를 다음달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는 시가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정책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청년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담당부서로 신청(정책기획과 시민행복추진팀 8045-5806)하면 되며 시 홈페이지 또는 방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이달 26일까지로 최대 100명이 참석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들이 미래의 희망과 꿈을 품을 수 있는 젊은 안양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자 한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좋은 의견과 많은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