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관문 아라대교 경관조명 새롭게 탈바꿈

김포시의 관문인 아라대교의 경관조명이 새롭게 탈바꿈했다.

김포시는 관문 도로에 있는 고촌읍 아라대교 경관조명을 고효율 친환경 엘이디(LED) 조명으로 보수, 교체공사를 완료하고 점등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도 48호선에 위치한 고촌 아라대교는 경관조명의 노후화로 그 동안 제대로 된 야간경관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으나, 이번 보수공사를 통해 아라대교의 우수한 야간 경관연출 등 본래의 제 기능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보수공사는 총 예산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492개의 엘이디(LED)로 조명을 교체해 에너지 절약 및 예산 절감에도 큰 효과가 있다.

정대성 도로관리과장은 “김포시의 경관조명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및 유지관리를 통해 산뜻하고 밝은 야간조명으로 김포의 경관을 아름답게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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