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올해 약 20억여 원 규모의 지역화폐 가평사랑 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인 가운데 구매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평군 간부공무원들이 이달부터 새로운 지류형 및 카드형 상품권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성기 군수를 비롯 강현도 부군수, 부서장 등 10여 명은 가평 5일장인 지난 15일 가평읍 잣고을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화폐 홍보전단지 배부 및 구매촉진과 함께 상품권 가맹점 스티커를 부착하고 상품권을 통해 생필품을 구입하는 등 지역화폐 사용의 적극적인 권장을 독려하고 나섰다. 군은 앞으로 상품권 활용 극대화를 위해 관내 군부대와 긴밀한 협조를 이뤄 장병들의 외출, 외박시 적극 사용을 권장하고 아동수당, 청년배당, 산후조리지원금 등에도 카드형 상품권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지류형 가평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부터는 기존 지류형 상품권의 명칭변경과 카드 디자인을 확정해 카드형 상품권으로 확대 발행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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