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구 서울본부세관장, 안양세관 현장점검

이명구 서울본부세관장은 17일 안양세관을 방문해 주요 업무현황 및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현장점검과 직원과의 소통시간을 가졌다.

이 세관장은 “안양세관은 수도권 유일의 내륙컨테이너기지(의왕 ICD)에 위치한 물류 중심의 내륙지 세관으로 컨테이너기지로서의 이점을 활용해 수출ㆍ입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관세행정상 아낌없는 지원으로 국가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세관장은 또 “인력과 정보가 부족한 관내 중소수출기업에 대한 기업 맞춤형 무역정보(통계)제공과 자금부담 완화를 위한 세정지원 강화 등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해 현장중심의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총력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의왕ICD㈜를 방문, 관계자들로부터 물류현황을 듣고 물류활성화를 위한 세관행정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의왕 컨테이너 터미널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근무자를 격려한 뒤 직원 애로사항을 듣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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