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지난 13일 실시된 올 제1회 고졸 검정고시 고사장(목동중학교)에서 강서구, 영등포구, 양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함께 학교밖 청소년의 합격기원과 건강검진 홍보·접수, 간식지원 등 학교밖 청소년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식사지원은 BC카드와 kt그룹희망나눔재단에서 지원하는 ‘사랑,해 빨간밥차’와 함께했으며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밖 청소년 300여명에게 점심 및 간식 등을 지원했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이번 학교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합격을 위해 센터내 검정고시 전용 학습실을 운영하며 상시학습교실, 단기 집중반, 실전 모의고사 등 합격률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했다.
이날 고사장에는 꿈드림의 지원을 받아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밖 청소년 58명이 응시했으며, 2018년도에는 센터 꿈드림 소속 청소년 106명이 응시, 이중 96명(90%)이 합격했다.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전국 213개 시·도에 설치돼 9세~24세 학교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상담, 자기계발, 교육, 자립, 체험 등의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 연계하는 전문기관이다.
관련 문의사항과 신청은 청소년전화 1388 또는 김포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유묵 재단 진로상담본부장은 “제도권에서 벗어난 학교밖 청소년을 위해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학업지원과 더불어 자격증 취득, 직업훈련 등 개인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다양하고 내실있는 맞춤형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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