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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오는 30일부터 지역화폐 ‘하머니’ 유통

승인 2019-04-18 17:13
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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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는 오는 30일부터 하남지역 화폐 ‘하머니’를 본격 발행ㆍ유통한다고 18일 밝혔다.

발행액은 77억원으로 이중 정책발행 37억 원(청년기본소득 28억원ㆍ산후조리비 9억원)은 해당 시민에게 지급하며, 일반발행 40억 원은 시민에게 판매한다.

하머니는 충전식 카드형으로 발행, IC카드 단말기를 설치한 연매출액 10억원 이하 사업장(학원, 음식점, 주유소, 이미용실, 소매상점, 편의점, 병의원, 약국 등)은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전통시장은 연매출액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최초 발행일 오는 30일~5월31일 10%의 인센티브를 제공, 10만원을 구매(충전)하면 1만원을 서비스해 실제로는 9만원만 지불하면 된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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