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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시내버스 31번 증차…잠실역 연계

승인 2019-04-24 14:06
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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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시청

하남시는 다음달 1일부터 시내버스 31번을 2대 늘려, 서울 잠실역 환승센터까지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내버스 31번은 위례스타필드시티에서 출발해 장지역과 가락시장을 거쳐 잠실역을 연계하는 노선으로 지난 2016년 3월 승인을 받았다.

하지만 배차시간 단축을 위해 가락시장까지만 단축운행해 왔다.

시는 지난해부터 서울시와 지속 협의를 통해 10대로 운영중이던 시내버스 31번을 2대 증차(총 12대)하고 잠실역 환승센터를 연계했다.

증차와 환승역 연계에는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 정치인들이 총력을 기울이는 등 하남시민이 모두 힘을 합쳐 일궈냈다.

시는 이번 시내버스 31번 잠실역 환승센터 진입으로 출근시간대 장지역, 가락시장역에서 환승해 잠실역까지 가야했던 불편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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