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한국생산성본부와 업무협약 체결 ‘지역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안양시가 지역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생산성본부와 손을 맞잡았다.

시는 한국생산성본부(회장 노규성)와 ‘2019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3억 원의 예산으로 관내 100여 개 이상의 소상공인 업체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생산성본부는 2019년도 안양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운영하게 되며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상담 및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 점포개선 등 환경개선을 비롯해 홍보ㆍ광고, 점주 역량 강화, 사업 실행 관련 교육 등도 실시한다.

앞서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의 경우 한국생산성본부와의 협약을 통해 연구조사, 컨설팅, 지수조사, 교육, 자격 사업 등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와 한국생산성본부는 오는 6~7월 관내 창업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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