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아이돌보미 긴급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 실시

이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근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유사사례 재발방지를 위해 이천시 아이돌봄 활동가 15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전문보호기관 강사를 초빙해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 방법 및 피해아동 보호 절차 등에 대해 전문교육을 진행해 아이돌보미들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천YMCA 아이돌봄센터 박노희 센터장은 “아동학대사건은 언제 어디서 벌어질 수 있는 일이기에 아이돌보미 활동가에게 아동학대에 대해 경각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예방 특별교육을 통해 아이돌보미와 센터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