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어린이 창의미래학교 개교 창의적 어린이 양성에 나서

경동대학교는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 어린이 창의미래학교를 열고 양주시 소재 초등학교 3학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최신 과학체험 교육을 실시하는등 창의적 어린이 양성에 나섰다.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경기꿈의학교사업 중 하나로 선정된 어린이 창의미래학교는 지난 20일부터 수업을 시작해 7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17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업은 경동대 교수와 분야별 전문가가 함께 진행하며 유소년 드론축구, 3D프린팅 캐릭터 및 악세서리 만들기, 어보이더봇(장애물 회피 로봇) 프로그래밍과 조립, 로봇 댄스 및 씨름대회, 천문대 우주체험 등 다양하게 편성됐다.

양주덕현초교 3학년 이서현 학생 어머니는 “집 앞에 있는 대학에서 창의교육을 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신청해 겨우 입학했다”며 “커리큘럼이 잘 짜여있어 창의력 함양과 아이 진로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