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2019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도로교통 관련 신기술ㆍ신공법 개발 과제를 공모하고 선정된 기업에 최대 5000만 원의 연구개발비와 도공 전문연구원의 기술자문을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3개가 늘어난 최대 8개 과제를 선정하고 연구개발비도 지난해보다 1억원이 증가한 총 4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보유한 자산규모 3억 원 이상의 중소기업이며 오는 6월 13일까지 신청서와 계획서 등을 도공 도로교통연구원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와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공과 도로교통연구원, 전자조달시스템, 비즈인포 등의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도공은 이 사업을 통해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5개 과제에 19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했으며, 이 지원사업으로 개발된 ‘저소음 누수방지 신축이음장치’ 등 신제품ㆍ신공법들은 고속도로 건설 및 유지관리 현장과 지자체 건설현장 등에 실제로 납품돼 활용되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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