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기업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투자유치자문위원회가 발벗고 나섰다.
시는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투자유치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업유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재홍 ㈜세이프퀴슬 대표 등 8명의 위촉직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업 유치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백운밸리를 비롯한 의왕시가 개발 중인 자족시설용지에 대한 다각적인 투자유치 전략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투자유치자문위원회는 위촉직 위원 8명과 당연직 위원 5명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은 2년 동안 자본투자 및 기업유치에 관한 중요시책과 기업활동 촉진 및 투자유치 관련 주요정책 등을 자문ㆍ심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의돌 의왕시 부시장은 “투자유치자문위원회에서 나온 결과를 투자유치계획에 반영해 백운밸리를 포함한 4개 사업지구에 우량기업을 중점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며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유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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