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밤 10시 10분께 용인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교환학생이 경비원을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후 교환학생은 기숙사 8층으로 올라가 유리창을 깨는 등 기물을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비원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경비원은 위중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교환학생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어 수사가 지연되고 있다. 자세한 사안을 알기 위해서는 조사를 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용인=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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