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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농협, 농림축산식품부 협력 ‘영농작업반’ 큰 호응

승인 2019-05-02 16:03
김동일 기자 535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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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농협 영농작업반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월 26일 발대식을 가진 의정부 농협 영농작업반은 30여 명의 농촌 일자리 인력 풀(pool)을 구성해 농가신청을 받아 혹서기인 7월을 제외하고 연중 지속적으로 인력을 중개하고 있다. 20여 년째 농촌인력 중개를 하는 의정부농협은 작년 한 해 800여 농가에 연인원 3천 400여명을 지원했다. 올해는 1억 7천 만 원을 들여 3천 400여 명을 중개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해부터는 정부협력 사업자로 선정돼 경상적 경비 일부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받아 내실 있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

김명수 의정부농협 조합장은“이 사업을 통해 농가의 일손부족 문제가 해소되고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의 소득증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조금이라도 마음 편히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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