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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교육지원청, 교(원)장 대상 통합교육 및 청렴 연수

승인 2019-05-06 18:53
양형찬 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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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80여명을 대상으로 통합교육관리자 연수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성공적인 통합교육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인식 강화, 공직자로서의 청렴성과 책임성 향상과 관리자로서의 청렴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통합교육 관리자 연수는 도교육청 학생인권옹호관 황태륜 변호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장애학생 인권의 규범적이해’를 주제로 사례를 통한 장애인 차별금지법과 학교폭력 예방법 및 아동학대 처벌법을 이해하도록 돕는 강의였다.

어려운 법조문을 알게 쉽게 풀어 설명하고 학교에서 실제 있을 수 있는 사례중심으로 법을 적용해보는 방식으로 강의가 진행돼 유익했다는 평을 받았다.

청렴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숙지초등학교 김진만 교장이 ‘청렴한 경기혁신교육 아름다운 미래’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특히 경기도교육청 감사관과 학교 관리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진행돼 참석한 학교장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청렴하고 차별없는 교육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 관리자 뿐만 아니라 일반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교육 연수 및 청렴 연수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포=양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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