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20개 단지에 2억1천여 만원 지원

의왕시는 올해 2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삼동 뷰티목련 등 20개 단지에 2억 1천4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사용 승인된 지 15년 이상 지난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부분의 유지ㆍ보수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2월 말까지 접수 후 현지 실사 및 보조금 지원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보조금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지원대상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으로 대부분 옥상 방수공사와 외벽 도장공사에 집중돼 있다.

구홍서 시 건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오래된 소규모 공동주택단지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단지의 주거환경개선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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