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여성회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꽃 박스 제작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3일 여성회관 강의실에서 진행한 행사는 다가오는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맞아 어버이의 은혜를 되새기고 스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로 진행된 행사는 사전 선착순 접수를 통해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여성대학 화훼장식기능사 강사가 함께 참여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강사의 지도로 만든 아름다운 꽃 박스를 제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매년 부모님께 꽃을 사서 드렸는데 올해는 직접 꽃을 만들어 드릴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욱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며 가족과 이웃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과의 소통에 힘쓰며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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