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 신세계백화점 경기점과 실종아동예방 지문 사전등록 캠페인’진행

용인서부경찰서(서장 황재규)는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어린아이들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지문 사전등록 캠페인’을 5월 한 달간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6층에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문 사전등록제는 실종에 취약한 8세 미만 아동과 치매어르신, 지적장애인의 지문과 사진, 보호자의 정보 등을 ‘실종자 정보관리 시스템’에 사전 등록해 실종사건 발생 시 등록된 자료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실종자를 발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황재규 용인서부경찰서장은 “행락철은 아이들, 치매어르신이 길을 잃고 헤맬 수 있는 시기이다”라며 “앞으로 실종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문 사전등록을 홍보하고 사회적약자와 그 가족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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