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환경생태학습원, 6월14일까지 '기후시그널 8.5 웹툰 공모전 수상작' 전시

성남 판교환경생태학습원(원장 하동근)은 수도권기상청과 공동 주관으로, 기후시그널 8.5 웹툰 공모전 수상작을 다음 달 14일까지 판교환경생태학습원 체험관에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

기후시그널 8.5 웹툰 공모전은 기후 변화와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판교환경생태학습원은 오는 6월14일까지 판교환경생태학습원 2층에 마련된 하얀마을 체험관에서 수상작을 전시한다. 대상을 수상한 ‘기후히어로 온난화 스위치를 꺼라’, 스토리상을 받은 ‘급변하는 여름 기후에 대처하는 법’, 창의상 ‘기후삼신기’, 노력상 ‘마지막 기회’ 등 총 12개 작품이 전시 중이다. 대상을 받은 ‘기후히어로 온난화 스위치를 꺼라’ 작품은 지구온난화를 살아있는 생물인 괴물로 표현하고,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히어로로 등장시켜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줬다.

하동근 원장은 “기후변화와 관련해 많은 시민들과 학생들이 심각성을 깨닫는 시간을 갖게 하고자 기후변화 공모전과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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