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체육복지센터 15일 개관식 갖고 본격 운영 들어가

양주시가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육ㆍ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축한 양주체육복지센터가 오는 15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양주체육복지센터는 지난 2016년 5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준공됐으며 연면적 1만1천18㎡에 지하 2층, 지상 7층의 규모로 다양한 체육시설과 복지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체육시설은 성인풀장 25m 6레인과 유아풀 1면으로 조성한 1층 수영장과 6층 다목적체육관, 7층 헬스장, GX룸 등을 갖추고 있으며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 관리와 운영을 맡아 지난 2일 정식 개장했다.

복지시설은 2층 청소년스터디카페, 3층 육아종합지원센터, 4층 회천노인복지관, 5층 동부권 건강생활지원센터 및 치매안심센터가 들어서며 개관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또한 오는 12월에는 센터 2층에 다양한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는 VR테마파크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양주체육복지센터가 시민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선도하고 건강증진과 함께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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