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의사결정능력 부족으로 결정이 어려운 치매노인을 대신해 의사 결정에 도움을 줄 ‘치매공공후견인’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만 60세 이상이며 사업에 참여하면서 봉사를 희망하는 참여자에게는 활동비와 교통비가 지급된다.
후견인의 임무는 치매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재산관리 대리, 의료행위 동의, 통장 개설이나 지역 복지서비스 이용 등을 돕는다. 월 18시간~36시간의 근무시간과 후견인 1인당 1~3명의 피후견인(치매노인) 관리로 월 20만 원에서 40만 원까지 활동비가 지급된다.
한편, 참여 희망자는 이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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