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치위생학부, 어버이날 맞아 시각장애인 시설 ‘가나안의 집’봉사활동

경복대학교 치위생학부는 어버이날을 맞아 포천시 신북면에 위치한 시각장애인 보호시설인 ‘가나안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치위생과 교수를 비롯한 학생회 임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하는 행복, 나눔의 기쁨을 잇다’라는 주제로 시각장애인들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노래 부르기’, ‘성금 전달’, ‘식사 대접’, ‘구강보건교육’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구강보건교육은 시각장애인이라는 점을 고려해 일대일 맞춤형 칫솔질 교육이 이뤄졌다.

성금마련을 위해 치위생과 학생들은 바자회를 개최했으며 바자회에는 약 350여 명의 재학생들이 동참했다.

한편, ‘가나안의 집’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치위생과가 개설된 이래 매년 어버이날이 있는 5월에 실시하는 치위생학부의 의미있는 봉사활동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