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산물 소비촉진과 농가소득증대 기대
양평군 청운농협 로컬푸드 매장이 지난 10일 개점식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이날 개점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한 군 의원, 청운농협 임원, 영농회장, 농업인 등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청운농협 로컬푸드는 체험형 로컬푸드 매장으로 2018년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지원사업에 선정되어 5억 원(도비 1억2천만 원, 군비 2억 8천만 원, 자부담 1억 원)을 확보하여 234㎡의 직매장을 준공했다.
당일 개점식에는 청운농협 로컬푸드와 여물리 체험 마을 외 5개 체험 마을과의 협약식도 가졌다. 협약식을 시작으로 하여 지역 내 체험 마을과 연계할 수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청운농협 로컬푸드에서 판매 중인 품목은 친환경 농업 특구 지역인 양평에서 생산한 농산물 및 가공품 등 100여 품목으로 앞으로 지역 내 농산물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운농협 로컬푸드 개점을 통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을 보장하고 농업인 소득증대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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