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사이클 꿈나무 육성 기부금 전달

▲ 경륜경정총괄본부 권동연 경주운영본부장(왼쪽)이 사이클 꿈나무 육성지원사업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7일 영주시 경륜훈련원에서 2019 사이클 꿈나무 육성지원을 위한 기부금 2억 3천만원을 대한자전거연맹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사이클 꿈나무 선수를 대상으로 영재 육성 훈련캠프 개최, 올림픽 꿈나무 육성 우수 및 취약 중고등학교 사이클팀 지원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권동연 경주운영본부장은 “사이클 꿈나무 육성사업을 통해 우수 인재가 발굴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한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사이클 기반이 강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자전거연맹 이대훈 수석부회장은 “사이클 꿈나무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선수들에게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우리나라 사이클 경기력을 한층 더 끌어 올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이클 꿈나무 육성지원 사업은 사이클 종목의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육성을 통해 국위선양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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