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교육협력 체제 구축 기반 마련해 경기혁신교육 3.0 실현" 의정부교육지원청

“혁신교육지구를 매개로 한 의정부 교육 지원청 및 기초단체의 협력과 상생이 필요하다”

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종만)이 13일 아일랜드캐슬에서 개최한 미래교육 및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한 연수에서 이중현 전 교육부 교육정책실장은 경기혁신교육 3.0을 구체화하고 모두가 행복한 교육도시 건설을 위해 나아갈 방향을 이같이 제시했다.

또 석철진 강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미래 사회에는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 인재 육성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교원·교육전문직원·교육행정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진 교육정책포럼에는 학부모, 교원, 교육전문직원, 교육행정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주체별 역할과 제언을 통해 의정부 혁신교육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 방안과 방향을 논의했다.

포럼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혁신교육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확인하였고, 학부모의 한 사람으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유종만 교육장은 “미래사회의 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지역혁신교육 생태계의 구축이 절실하다”면서 “교육지원청과 기초자치단체,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이 적극적인 협조와 협력을 통해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혁신교육 3.0의 기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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