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현대병원, 사암유스필오케스트라와 ‘희망음악회’ 개최

남양주 현대병원이 사암유스오케스트라와 함께 ‘어린이 병동 환우와 함께하는 꿈과 희망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병동에서 지내는 환자들에게 문화활동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현대병원 로비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위풍당당행진곡, 레미제라블, 맘마미아 등 클래식ㆍ팝송을 넘나드는 연주와 더불어 오케스트라 황유순 지휘자의 음악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환자ㆍ보호자, 내원객에게 멋진 음악회를 선보였다.

특히 사암유스필오케스트라 후원회가 준비한 어린이 환우를 위한 건강회복하기 선물 전달식도 이어져 의미를 더했다.

심상금 현대병원 관리본부장은 “우리 현대병원의 최고 목표는 지역주민의 건강과 행복”이라며 “향후에도 더욱 풍성한 이벤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암유스오케스트라는 2011년 조성미 단장을 중심으로 시작되어 시민을 위한 열린 음악회, 소외계층을 위한 불우이웃 자선공연 등 찾아가는 음악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양주=김성훈ㆍ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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