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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수도권본부,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 성품 기탁

승인 2019-05-19 18:23
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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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수도권본부,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 성품 기탁
도공 수도권본부,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 성품 기탁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지난 16일 휴게소 ex-나눔푸드 모금액을 활용, 1천200만 원 가량의 물품(냉장고 15대)을 구입해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속초시에 기탁했다.

ex-나눔푸드는 수도권본부 관내 휴게소 대표메뉴 판매금액의 일정액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부는 속초시와의 협의 결과, 이재민에게 가장 필요한 물품이 냉장고라는 답변을 얻어 물품기부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산불피해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속초시에 위치한 전자제품 판매점에서 물품을 조달했다.

기부물품 전달은 속초시청에서 속초시장과 도로공사 수도권본부, 수도권 관내 고속도로 휴게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ex-나눔푸드의 취지를 공유하고 산불 피해의 빠른 복구를 기원하며 진행됐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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