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민재)은 최근 ‘2019 의왕 애니메이션 꿈의 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의왕 애니메이션 꿈의 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의왕시청소년수련관과 계원예술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다.
입학식은 입학생과 학부모, 교수진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간 일정 및 교육과정을 안내하고 질의응답, 입학생 오리엔테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꿈의 학교는 올해 신입반 24명과 심화반 6명 등 30명이 참가한다.
신입반 학생들은 계원예술대학교 애니메이션학 전공생과 한 모둠을 이뤄 오는 11월까지 애니메이션 기초이론 교육, 현장견학, 여름방학 캠프, 학생축제 참여, 애니메이션 기획 및 제작 과정 등에 참여하게 되고 심화반 학생들은 지난해 교육과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발전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꿈의 학교에 참가했던 한 학생은 “애니메이션 꿈의 학교에서 제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것을 배웠는데 저뿐 아니라 다른 청소년들도 꿈의 학교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것을 많이 배워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민재 관장은 “청소년들이 꿈의 학교를 통해 자신의 꿈과 비전을 발견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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