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드림스타트, 아동복지 담당자 능력 향상을 위한 수퍼비전 개최

양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4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읍면동 주민복지센터 아동 담당,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분과 위원, 지역아동센터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 각 분야별 아동복지 담당자들의 전문가적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9년 제1~2차 슈퍼비전’을 개최했다.

슈퍼비전은 숙련 전문가가 상대적으로 덜 숙련된 관련 종사자들에게 상담 원조 방법 등에 대한 전문가적 기법을 교육하는 기법이다.

1차 슈퍼비전은 경비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이승지 관장이 UN아동권리와 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2차 슈퍼비전은 경인여대 보건의료관리과 조현순 교수를 초빙해 사례관리를 위한 자원개발 관리에 대한 전문가적 기법 등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꾸준히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앞으로 아동과 부모의 시각을 가지고 아동들을 바라보겠다는 의견과 함께 이번 강의를 통해 아동들의 정확한 욕구를 근거로 한 자원 발굴의 필요성과 평소 궁금했던 점이 해소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슈퍼비전을 통해 공유 받은 전문 지식을 활용해 아동복지 업무에 내실을 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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