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기갑여단 불사조대대 송상호 상사, 폭풍대대 김성수 상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신의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도 또 하나의 가족을 통해 기쁨과 행복을 느끼는 부사관이 있다.
주인공은 육군 제5기갑여단 예하 불사조대대 송상호 상사와 폭풍대대 김성수 원사다.
이들은 10여년 이상 연천군 일대에서 요양원,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자원봉사를 하고 있어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
불사조대대 송상호 상사는 2008년부터 매주 토요일 연천지역 요양원에서 시설 내부 청소와 주방일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지금까지 총 누적 봉사활동 시간이 500시간에 달한다.
폭풍대대 김성수 원사는 지난 15년간 연천군 내 요양원 3곳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봉사활동 등 다방면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송상호 상사는 “가족들과 함께 있는 기쁨과 행복도 크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통해 주변의 어려움을 도와줄 수 있는 것도 큰 행복”이라고 말했다.
김성수 원사도 “이제는 또 하나의 가족이 되어서 그들과 함께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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