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대학교는 대학본관 및 창의교육센터를 완공하고 지난 23일 개관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완공된 대학본관과 창의교육센터는 3년 전 개교 40주년을 맞이하면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학내 창의교육공간의 확충 요구와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본관의 역할과 위상이 필요하다는 학내 여론에 힘입어 추진됐다.
대학본관은 6층(지하 1층 포함), 창의교육센터는 4층 규모 각각 지어졌으며 통합관리시스템이 적용된 인텔리전트 건물로 신축됐다.
대학본관에는 법인과 총장실, 주요 행정부서가 각각 배치돼 대학본부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본관에 입주한 학과에는 첨단 멀티미디어실을 구축해 디지털 교육환경을 완비하고 있다.
특히 1층에는 대학의 설립이념과 역사 및 대학의 현재를 조망할 수 있는 ‘역사홍보관’이 마련돼 재학생들은 물론 대학 내방객들에게 대학의 발전 역사와 미래 비전을 이해시키는 등 향후 대학의 홍보 및 교육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창의교육센터는 제4차 산업혁명이 몰고 올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그 핵심동력인 창의융합교육을 실현하고 나아가 새로운 교육 성과모델을 창출하는 역할을 위해 건립됐다.
한편 이번 건축된 두 개의 건물은 기숙사와 컨벤션홀 등이 설치된 연곡문화센터와 취업지원 커리어라운지 등이 자리한 학생복지센터를 선형적이면서도 수직적 구조 형태로 연결함으로써 네트워크 공유와 소통에 중점을 둔 개방형 공간을 창출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을 위한 교수학습과 휴식이 공존하는 생활문화 복지공간이 크게 확충됐으며 특히 학교기업 카페 플래닛37, 연성별마당, 통통계단, 야외테라스가 학생들의 쉼과 여유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반기에는 파티셰&바리스타 실습실과 식음료 실습실이 이곳에 추가로 마련될 예정이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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