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의왕단오축제 성료

▲ 190601_의왕 단오축제 (2)

제17회 의왕 단오축제가 지난 1일 의왕 고천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축제에는 한봉우 의왕문화원장을 비롯해 김상돈 의왕시장, 윤미근 시의회의장, 도ㆍ시의원, 김호영 의왕농협조합장, 황성용 농협 의왕시지부장, 의왕문화원 이사,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유람선 침몰사고 사상자를 위한 묵념으로 시작된 행사는 씨름, 윷놀이, 창포 머리감기, 단오부채 만들기, 가훈 써주기 등 다양한 공연과 전통 민속놀이 대회, 전래놀이 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돼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의왕시와 의왕시민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단오제사가 이어졌으며 특히 충북 괴산군 국악예술단의 축하공연도 펼쳐져 어르신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전통문화의 진수를 맛보게 해 신명나는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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