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상공회의소(회장 박용후)는 최근 ‘제13회 성남지역 복지시설 후원자 결연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8일 성남상공회의소 3층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박용후 회장을 비롯해 자유한국당 윤종필 국회의원, 장현상 성남시 재정경제국장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후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2007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80개 후원기업이 참여해 지난해보다 약 1천만 원 증가한 2억 5천700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생필품이 모였다. 이날 모인 후원금과 생필품은 성남지역 41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용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보다 더 어려워진 기업 여건 속에서도 복지시설 후원자 결연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회원업체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ㆍ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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