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청년주거약자 위한 행복주택 국민디자인단 본격 활동 나서

양주시는 지난달 31일 옥정동 행복주택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년주거약자를 위한 맞춤형 행복주택 UP-TOWN 추진을 위한 2019년 국민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참여정책 확산을 위해 실시한 국민디자인단 지원과제 공모사업에 ‘청년주거약자를 위한 맞춤형 행복주택 UP-TOWN’ 사업을 주제로 신청, 2년 연속 선정됐다.

양주시는 이번 과제 추진을 위해 LH서울지역본부 의정부 주거복지지사와 사회적기업, CJ헬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청년들과 함께하는 양주시 국민디자인단을 구성, 이날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국민디자인단은 정책과정 전반에 참여해 정책을 발굴하고 국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 개선방안을 도출, 실현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주거약자인 청년이 행복한 행복주택 모델 구축을 위해 시민과 전문가, 서비스 디자이너 13인이 소통과 공감을 통해 청년들의 요구가 반영된 수혜자 중심의 입주민 맞춤형 행복 주거복지 프로그램과 콘텐츠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대순 부시장은 “양주시 국민디자인단이 추진하는 청년행복주택 커뮤니티 활성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타지역 행복주택으로 확산되는 등 주거약자인 청년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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