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과 끼를 선보이기 위해 열린 제27회 의왕시 청소년종합예술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종합예술제는 음악(한국음악 성악, 기악독주, 기악합주, 대중음악 밴드, 대중음악 개인, 합창)과 무용(발레독무, 한국무용 독무, 댄스), 사물놀이 등 3개 부문 10개 종목에 48개 팀 275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한국음악 성악독창(초등)은 김다예나 학생(왕곡초)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기악독주(초등)는 이도윤 학생(덕성초), 기악독주(중등)에는 김가은 학생(모락중), 기악합주(초등)는 고천초 가야금부가 각각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또한, 합창은 의왕 덕성초등학교 합창부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또 사물놀이는 오전초 큰빛사물놀이부와 덕장중 소리샘이 최우수상에 선정됐으며 발레독무는 홍려희 학생(모락초)과 오소령 학생(부곡중), 한국무용 독무는 배서연 학생(덕장중)이 각각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대중음악 밴드는 ‘바람소리1’(덕장중 밴드 중등부)와 ‘화이부동’(의왕고 밴드 고등부)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대중음악 개인은 박세준(백운중 중등부), 임채은(백운고 고등부) 학생, 댄스는 ‘크리에이티브’(갈뫼중)와 ‘바운스’(백운고)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 최우수 입상자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대표 청소년들이 참가해 경연을 펼치는 제27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의왕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박민재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의 잠재된 끼와 재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표출할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마련하겠다”며 “의왕시 대표 학생들이 경기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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