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 지역사회 평화통일 리더십 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회장 안대종)는 지난 3일 안양시의회에서 지역사회 평화통일 리더십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앞서 협의회는 안양지역 12개 시민사회단체와 시청ㆍ경찰서 등 관계기관 간부 등 오피니언 리더 51명을 선발해 평화통일 리더십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교육은 지난 4월 8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월요일 실시됐으며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 현장견학ㆍ강연ㆍ토론 및 통일 영화상영 등을 총 9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안대종 회장은 “이번 교육을 수료한 오피니언 리더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지역사회 통일여론 형성과 평화통일 필요성 확산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 평화통일 리더십 아카데미는 대북ㆍ통일정책과 남북관계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 평화와 통일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국민적 합의기반을 강화하는 교육과정이다. 평화 담론 형성과 통일공감을 선도할 통일 리더를 양성하고 평화통일에 관한 전문적 식견을 가지고 통일시대 지역사회 리더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